스팀 스토어 페이지 준비 A to Z

스팀웍스 파트너 등록과 앱 생성 절차가 아직이라면 스팀웍스 앱 등록 첫 단계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순서상 맞습니다. 스팀 상점 페이지는 Steamworks에 게임을 등록하고 앱 ID를 발급받은 순간부터 채워 넣을 수 있지만, 막상 시작하면 입력창이 워낙 많아서 무엇부터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개발은 끝났는데 페이지 준비를 뒤늦게 시작했다가 출시 직전에 몰아서 자료를 만드느라 급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 글에서는 스팀 상점 페이지 등록에 필요한 항목을 전체적으로 정리하고, 준비 순서와 자주 놓치는 부분을 짚어봅니다.

필요한 것 전체 목록

항목내용
캡슐 이미지헤더, 메인 캡슐, 스몰 캡슐 등 노출 위치별 그래픽 (필수)
트레일러 영상상점 페이지 상단에 재생되는 영상, 실제 게임플레이 포함 권장
스크린샷실제 플레이 화면 캡처, 여러 장 등록
짧은 설명 (Short Description)검색 결과와 위시리스트 목록에 노출되는 한두 문장 요약
상세 설명 (About the Game)본문 소개글, 기능 리스트와 스크린샷을 섞어 구성 가능
태그게임을 분류하는 키워드, 검색·추천 노출에 직접 영향
시스템 요구사항최소·권장 사양, OS·CPU·GPU·메모리·저장공간
가격 및 지역별 설정기본 가격과 국가별 가격 조정
출시일 및 커밍순 페이지정식 출시 전 예고 페이지 노출 설정

준비 순서

모든 항목을 동시에 붙잡고 있으면 진행이 더디기 때문에, 아래 순서로 접근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1단계 - 캡슐 이미지 먼저. 페이지 자체가 캡슐 이미지 없이는 심사에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장 먼저 확정합니다. 규격은 별도로 정리한 스팀 스토어 그래픽 규격 가이드를 참고하면 헤더·메인·스몰 캡슐을 포함한 필수 규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단계 - 짧은 설명과 태그. 캡슐 이미지 다음으로 노출 빈도가 높은 텍스트입니다. 짧은 설명은 검색 결과에서 게임을 클릭할지 말지 결정하는 첫 문장이므로 장르와 핵심 재미를 압축해서 담고, 태그는 게임이 어떤 목록에 노출될지를 정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릅니다.

3단계 - 스크린샷과 트레일러. 텍스트 정보가 확정된 뒤 실제 비주얼 자료를 채웁니다. 트레일러는 제작에 시간이 걸리므로 페이지의 다른 요소보다 일찍 기획을 시작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단계 - 상세 설명. 기능 소개, 스토리, 특징을 항목별로 정리하고 중간중간 스크린샷을 섞어 넣습니다.

5단계 - 시스템 요구사항과 출시 정보. 개발이 어느 정도 마무리된 시점에 실제 테스트한 사양을 기준으로 입력합니다.

흔한 누락

가장 자주 빠지는 항목은 세로 캡슐과 라이브러리 캡슐입니다. 상점 페이지 자체는 헤더·메인·스몰 캡슐만으로도 노출되지만, 위시리스트 목록이나 구매 후 라이브러리 화면에서는 다른 규격의 이미지가 쓰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준비하지 않으면 해당 화면에서 기본 이미지나 빈 자리로 노출될 수 있습니다.

커밍순 페이지를 켜두고 정작 위시리스트 유입을 유도할 짧은 설명과 캡슐 이미지를 가출시 버전으로 방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커밍순 단계와 정식 출시 단계의 페이지 자료는 별개로 관리한다고 생각하고, 정식 출시가 가까워지면 캡슐 이미지와 트레일러를 최신 빌드 기준으로 교체하는 일정을 미리 잡아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시스템 요구사항을 개발 초기 사양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개발 후반부에 그래픽 옵션이나 최적화가 달라지면 최소·권장 사양도 함께 갱신해야 실제 구매자의 환경과 어긋나지 않습니다.

페이지 제작에 드는 시간 감안하기

캡슐 이미지 한 세트를 만들 때마다 매번 디자인 툴을 열어 규격별로 리사이즈하고 텍스트 위치를 다시 잡는 작업은 반복될수록 부담이 커집니다. StoreShot의 PC·스팀 카테고리를 쓰면 키아트와 문구만 넣어도 필수 캡슐을 포함한 스팀 규격을 한 번에 출력할 수 있어, 커밍순 페이지와 정식 출시 페이지를 각각 준비할 때도 반복 작업 부담이 줄어듭니다.

정리

스팀 상점 페이지는 캡슐 이미지, 텍스트, 스크린샷·트레일러, 시스템 요구사항까지 성격이 다른 자료를 한꺼번에 준비해야 합니다. 캡슐과 핵심 텍스트를 먼저 확정하고 비주얼 자료로 넘어가는 순서로 접근하면 급하게 몰아서 준비하다가 세로 캡슐이나 시스템 요구사항 같은 항목을 놓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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